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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기후기술 뉴스에서는 플라스틱 재자원화 기술과 글로벌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확대, 차세대 태양광 기술의 진보, 정교해지는 기후정책 변화가 주요 흐름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라스틱 재자원화 기술
국표원과 KCL은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대되고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은 폐페트병을 광촉매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으며, 산업현장의 폐알칼리수를 정제 없이 청정수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소식을 전했습니다.
글로벌 기후기술 프로젝트
이번주도 글로벌 기후기술 프로젝트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영국은 원자력(사이즈웰 C)에 34조 원을 투자하며 대형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나섰으며, 영국 기업 하이브에너지는 남아공에 세계 최저가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기지를 구축합니다.
EU는 SAF(지속가능 항공 연료) 전환을 위해 2억 리터 규모의 구매보조금을 마련하였고,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행정명령’에 지열을 전략 자원으로 포함시켰습니다.
차세대 태양광 기술 개발
UNIST 양창덕 교수팀은 효율이 10.81%에 달하는 투명한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했습니다. 또한 한국재료연구원의 임동찬·김소연 박사 연구팀은 고습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유연한 대양전지 소재와 제조공정을 개발하여 차세대 태양광 기술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후정책 확대
SBTi는 글로벌 온실가스 20%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부문의 넷제로 표준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베트남은 철강·시멘트·석탄발전 업종을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카본사우루스가 발행하는 기후 기술 큐레이션 뉴스레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