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사우루스 뉴스레터] 4월 3주차 해운 산업 탈탄소, 청정에너지 확대, 기후공시정책 업데이트
카본사우루스가 발행하는 주간 기후 테크 뉴스 큐레이션
2025. 4. 28.
카본사우루스 뉴스레터
카본사우루스가 발행하는 주간 기후 테크 뉴스 큐레이션
Vol.07 2025년 4월 16일
안녕하세요, 카본사우루스 뉴스레터입니다.
탄소회계 솔루션 carbonTrack을 만드는 스타트업 카본사우루스가 발행하는 기후기술 큐레이션 뉴스레터입니다.
태양광,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CCUS 등 주요 기후 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변화, 투자 동향, 글로벌 뉴스를 매주 주제별로 묶어 전달합니다.
4월 3주차는해운업의탈탄소전환, 수소에너지혁신, 차세대이차전지개발등다양한기후기술소식이이어졌습니다.
해운업, 탈탄소 시대 진입
해운 산업이 글로벌 탄소 규제 협약을 채택하면서 전 세계 산업 중 최초로 국제적인 감축 목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액화수소와 연료전지에 기반한 최초의 무배출 크루즈선이 2026년 인도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경상남도가 액체수소 기반 선박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 설비 구축사업’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수소에너지 분야에서는 청정수소 개발 연구와 상용화 소식이 있었습니다. UNIST 연구팀은 외부 전력 없이 태양광만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에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에서는 수소연료전지 공장의 착공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태양광 기업 트리나솔라도 태양광 발전을 바탕으로 더 효율적인 수소 생산 체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튬을사용하지않는새로운배터리기술과태양광에너지를열로전환하는혁신적박막소재개발소식이눈길을끌었고, 전기차용배터리양극재시장은올해 1~2월동안전년대비 46.6%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