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본사우루스 뉴스레터입니다.
4월 5주차는 각국의 대규모 탄소포집 프로젝트 소식과글로벌 감축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후정책 업데이트 소식 등 폭넓은 기후 기술 관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규모 탄소포집 프로젝트
미국의 BCC 리서치는 2029년까지 글로벌 CCUS 시장이 2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영국, 일본, 네덜란드는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한전이 LNG 발전소 CO₂ 포집 실증플랜트를 준공하며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바위가루 활용, 탄소 광물화 등 다양한 기술 접근도 동시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감축 사업
GCCA는 세계 최초로 ‘저탄소 등급 시스템’을 도입했고, 대만은 민간 항공 SAF(지속가능항공유) 도입을 시작했습니다. 중국은 1분기 청정전력 비중이 3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100GW 규모의 사막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태양광을 활용한 청정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하는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가까워졌으며, 수소 저장과 변환 기술도 함께 진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CATL은 ‘5분 충전·1만 회 수명’ 배터리 기술을 발표하며 이차전지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후정책 업데이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핵심 기후테크 분야에 233억 원을 투자하고, EU는 ‘지속가능한 제품 규정’과 ‘에너지 라벨’을 통한 시장 재편에 들어갔습니다.
카본사우루스가 발행하는 기후 기술 큐레이션 뉴스레터입니다.